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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I-Pass 수신기 만료 기한 2년 연장 외

# 일리노이 I-Pass 수신기 만료 기한 2년 연장       일리노이 주의 I-Pass 수신기 만료 기간이 2년 연장된다.     일리노이 주 고속도로국은 2020년부터 2026년 사이 만료되는 모든 I-Pass 수신기 만료일을 2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고속도로국은 만료일 연장이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데다 10년 이상 이용 가능한 수신기 장치의 기대 수명에도 더 걸맞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고속도로국은 이와 함께 모든 일리노이 주 고속도로 통행료가 디지털로 계산되는 만큼 운전자들은 가급적 I-Pass 계정을 만들 것을 권고했다.     I-Pass를 이용할 경우 최대 50%의 통행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일리노이 I-Pass 수신기는 고속도로국 웹사이트(illinoistollway.com), 고속도로 내 오아시스에 위치한 I-Pass 고객서비스 센터, 식료품점 '주얼 오스코'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Kevin Rho 기자         #. 일리노이 올해 첫 웨스트나일 사망자 보고     올 들어 일리노이 주 첫번째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관련 사망자가 보고됐다.     일리노이 주 보건부에 따르면 8월 초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쿡 카운티의 70대 남성이 최근 사망했다.     보건 당국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모기를 매개체로 퍼지는 만큼 모기 활동이 많은 아침과 해질녘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벌레 퇴치약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대부분 무증상으로 자연 치유되지만, 일부는 고열과 두통에 시달리고, 심할 경우 뇌와 척수에 치명적인 염증과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보건 당국은 특히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60세 이상의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지난 해 일리노이 주에서는 총 65명의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자가 신고됐고, 이 가운데 5명이 사망했다. @KR     #. 시카고 여행 온 여성, 불법 레이싱 차에 치어 사망     남자친구와 함께 시카고를 여행 온 여성이 길거리 레이싱을 펼치던 차에 치어 사망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미드웨이 국제공항 인근 시카고 남서부 클리어링에서 남자 친구와 저녁을 먹으러 가던 셔먼 메레이즈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도중 빠른 속도로 달려오던 두 대의 코벳 스포츠카 중 한 대에 치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코벳 차량 운전자들은 다른 차들을 앞지르며 레이싱을 하듯 과속으로 달렸다. 두 대 중 한 대가 다른 차량을 앞지르기 위해 맞은 편 차선으로 넘어 갔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현대 차량과 충돌한 후 다시 메레이즈를 쳤다. 메레이즈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가족들에 따르면 메레이즈는 41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플로리다 주에서 시카고로 여행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코벳 운전자(27)는 현재 부주의 운전으로 기소됐는데 추가 수사에 따라 기소 혐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레이싱을 벌이던 다른 코벳 차량은 도주한 상태다.     현대 차량의 운전자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수신기 연장 일리노이 pass 수신기 만료일 연장

2022-08-31

[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DMV 잠정 폐쇄 기간 1주일 연장 외

▶일리노이 DMV 잠정 폐쇄 기간 1주일 연장       일리노이 주 운전자서비스 시설(DMV)의 코로나19로 인한 잠정 폐쇄 기간이 1주일 더 연장된다.     일리노이 주 총무처는 13일 "일리노이 주내 모든 DMV는 오는 24일까지 서비스를 중단한다"며 "오는 25일부터 다시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주 총무처는 최근 급증한 코로나19 때문에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모든 DMV를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다만 DMV 시설은 문을 닫지만 이 기간 중 온라인 업무는 계속 진행된다.     주 총무처는 운전면허증 및 자동차 번호판 스티커 발급 등의 업무는 온라인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상업용 면허증을 제외한 모든 일리노이 주 운전자 면허증 및 신분증의 만료일은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된 상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총무처 웹사이트(ilsos.gov)서 확인할 수 있다.        ▶학자금 대출사기 업체 18억5000만불 배상 합의       학자금 대출 사기 업체가 일리노이 주를 포함한 39개 주에 18억5000만 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 업체 '나비엔트'(Navient)는 학생들로 하여금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드는 대출과 상환을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매사추세츠, 펜실베이니아, 워싱턴 주 검찰과 함께 이들의 대출 사기를 적발한 일리노이 주 콰메 라울 검찰총장은 "이번 합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성 대출 프로그램 업체들의 잘못된 행위를 막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학자금 대출을 받은 6만6000명은 총 17억 달러에 이르는 금액을 탕감 받게 되고 35만명에게는 총 9500만 달러의 피해 보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시카고 '성 패트릭스' 퍼레이드 올해 재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동안 중단됐던 시카고 남부의 '성 패트릭스'(St. Patrick's) 퍼레이드가 다시 열린다.     2020년과 2021년 취소됐던 퍼레이드는 올해는 3월 13일 개최된다.   성 패트릭스 퍼레이드는 시카고 남부 모건 파크에서 베벌리를 따라 진행된다.     미국서 가장 큰 규모의 '성 패트릭스' 퍼레이드 중 하나인 시카고 남부의 퍼레이드는 매년 수천명의 관람객이 찾는 인기 행사의 하나다.        ▶시카고 남서부서 10대 2명 포함 3명 총격 사망       시카고 남부와 서부 지역에서 10대 청소년 2명을 포함 3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경 시카고 서부 웨스트 사이드에서 자비온 아이비(14)가 거리에 서있다가 총에 맞았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2명의 용의자가 피해자를 총으로 쏜 뒤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오후 9시경 시카고 남부 잉글우드에서 친구와 함께 길을 걷던 제임스 스위저(14)가 지나가던 차량에서 날아온 총에 맞아 사망했다. 11년 전 스위저의 아버지 또한 비슷한 지역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위저가 총에 맞기 약 2시간 전 같은 잉글우드 지역에서 차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이 지나가던 2명의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해당 사건들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데이빗 브라운 시카고 경찰청장은 "모든 죽음이 안타깝지만 꿈도 펼쳐보지 못하고 사망한 청소년 2명은 더욱 안타깝다"며 "누군가의 미래를 빼앗은 범죄자들의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들의 용의자에 대한 정보 제공 보상금으로 1만5000달러를 걸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잠정 잠정 폐쇄하기 연장 일리노이 학자금 대출사기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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